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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짙은안개 기간 해양사고 대응 총력…최근 5년간 40% 차지

봄철 저시정 대비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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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서장 오 훈)는 봄철 짙은 안개로 해양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대비해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3월부터 7월까지는 선박 활동이 증가하고 가시거리 1km 미만인 짙은 안개로 인해 해양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로 올해는 기온과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안개 발생 가능성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5년 동안 사고 유형을 분석한 결과 짙은 안개기간 동안 발생한 선박사고는 총 310척으로 전체 해양사고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운항 부주의 등 인적 과실로 인한 충돌·좌초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3월 군산항에서 화물하역을 대기중이던 상선과 어선이 짙은 안개로 시야가 가려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같은 해 5월에도 비안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등대와 충돌해 선장이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사망 1명, 실종 3명 등 총 4명이 발생됐다.

 

또한 같은 기간 어선, 낚시어선, 유·도선 등 해상교통량이 크게 증가해 조업 어선은 1.5배 많았으며 낚시어선 이용객 역시 증가해 해상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군산해경은 짙은 안개 기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해상교통 집중 모니터링 ▲취약 해역 순찰 강화 ▲어선·레저선박 대상 안전관리 및 홍보 강화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 등 종합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군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짙은 안개로 시야 확보가 어려워 작은 부주의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봄철은 어선 조업과 레저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출항 전 안전장비 점검과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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