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군산어르신놀이터’가 첫 포문을 열었다.
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미화)은 25일 오후 군산철길숲에서 지역 어르신과 주민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산어르신놀이터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5년부터 운영한 군산어르신놀이터는 복지관이라는 물리적 공간에 한정되지 않고 어르신들이 계신 삶의 터전으로 직접 찾아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국가적 복지 정책 흐름인 ‘통합돌봄’에 발맞춰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방적 차원 웰니스’를 핵심 목표로 삼았다.
올해 첫 행사는 3월 춘분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봄따라 솔솔 놀이터’를 주제로 진행됐다.
숙면 요가와 아로마 롤온 만들기 등 어르신들의 고질적 고민인 수면 장애 해결을 돕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군산어르신놀이터는 이번 3월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매달 그 시기에 맞는 ‘절기’와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웰니스 주제’를 결합해 운영하는 것이 특징으로 4월에는 어르신 우울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마음건강’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복지관까지 가지 않아도 집 근처 공원에서 이웃들과 함께 건강을 챙질 수 있어 매달 이 시간이 기다려질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미화 관장은 “현대 노인복지 지향점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나이 들어가는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 실현에 있다”며 “일상적 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예방적 웰니스’ 모델을 통해 어르신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견인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