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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근 군산대야우체국 집배실장, 가스폭발 현장서 60대 시민 살려

배달중 신속한 응급조치로 생명 구해…군산경찰서, 표창장 수여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6-04-13 12:09:2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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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야우체국에서 근무하는 한상근 집배실장이 가스폭발 사고현장에서 피 흘리며 쓰러진 시민을 구조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군산경찰서(서장 임정빈)는 지난 10일 군산대야우체국을 방문해 가스폭발 사고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생명을 구한 한상근 집배실장(우정순찰대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한 실장은 지난 2월 회현면 일대에서 우편물을 배달하던 중 거대한 폭발음을 듣고 달려가 피를 흘리며 쓰러진 60대 시민을 살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당시 환자는 극심한 출혈과 쇼크로 의식이 혼미해진 상태였으나 한 실장은 위급한 상황속에서도 응급조치를 하며 인명구조에 힘을 보탰다.

 

그는 곧바로 119에 신고하고 환자 위치와 상태를 전달한 뒤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의식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계속 말을 건네며 응급조치를 이어갔다.

 

또한, 주변 지인을 통해 가족에게 사고사실을 알리는 등 보호자 연락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표창 수여는 군산우체국 소속 집배원이 활동중 위험 상황을 신속히 인지하고 적극 구조 조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보호한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

 

특히, 일상업무 중에도 시민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신속하게 대응한 모범적 사례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있어 협력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산우정순찰대는 지난해부터 전북 최초로 경찰서와 우체국 간 협업을 통해 지역 곳곳을 순찰하며 범죄예방과 위기 상황 대응에 기여하는 협력 치안 모델이다.

 

임정빈 서장은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적극 대응해 시민 생명을 구한 한상근 실장의 용기있는 행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정순찰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촘촘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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