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조건 없이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을 오는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본지 1월23일 인터넷신문 게재>
이번 지원은 까다로운 소득 증빙 절차나 신청 기준 때문에 적기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생계가 어려운 시민이라면 누구나 방문해 긴급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그냥드림 사업’은 산북동 소재 군산종합사회복지관 내 군산기초푸드뱅크에서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며, 이용객에게는 1인당 2만 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필품(3~5개 품목)이 제공된다.
특히, 이 사업은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이용자의 상황에 맞는 후속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3단계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 방문은 신분증 확인 후 즉시 물품(2만 원 상당) 전달 ▲두번째 상담 필수 진행 및 추가 물품 지원, 3차 서비스 연계 요청 ▲세번째는 주민복지센터 상담 결과에 따른 지속 지원 또는 복지 서비스가 연계된다.
배숙진 복지교육국장은 “그냥드림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최소한의 생계 부재로 고통받지 않도록 돕는 최후의 보루가 될 것이다”며 “시민 누구나 배고픔 걱정 없는 따뜻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만, 그냥드림 사업은 저소득층 대상 생필품 지원사업이 아닌 결식 우려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주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지원품목·횟수·방식 등에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이용 시 참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