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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데이터 기반 모기 방제 본격화…친환경 소독 전환 ‘속도’

모기 감시장비·GIS 활용 과학적 방제체계 구축

연막 대신 친환경 연무소독 확대…감염병 대응력 강화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6-04-21 10:21:5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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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모기 발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 방제체계를 도입하고 친환경 소독 방식으로 전환에 속도를 내며 감염병 예방 대응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시는 21일 보건소 방역업무 관계자와 읍·면·동 자체방역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가 4월부터 추진 중인 친환경 방제소독과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의 현장 적용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은 모기 감시장비를 활용해 발생 밀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방제 시기와 대상 지역을 정밀하게 설정하는 과학적 방역 방식이다.

 

보건소는 이달 디지털모기측정기(DMS) 4대와 모기 모니터링 장비(블랙뱃프로) 2대를 관내에 설치해 모기 발생 양상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유충과 성충의 주요 서식지를 집중 탐색·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방제 이력을 지리정보시스템(GIS)에 체계적으로 등록·관리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방제 전략을 수립하고 방역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날 교육은 ▲모기 종별 생태 및 서식지 유형 ▲살충제 특성과 환경별 약제·장비 사용법 ▲방제 지리정보시스템(GIS) 활용법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질병관리청 자문위원인 양영철 을지대학교 교수와 질병관리청 매개체분석과 장창원 선임연구원이 맡아 전문성을 더했다.

 

시는 현재 보건소 방역반을 중심으로 상시 방역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11개 읍·면과 4개 동에서는 6월부터 9월까지 자체 방역반을 가동해 하절기 집중 방역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기존 경유에 살충제를 혼합해 연기를 발생시키는 연막소독 방식에서 벗어나 물이나 확산제에 희석해 사용하는 친환경 연무소독 방식으로 전환·확대해 시민 건강과 환경 부담을 동시에 고려한 방역을 추진한다.

 

문다해 보건소장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방제와 친환경 소독 확대를 통해 감염병 예방 효과를 높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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