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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섬 개발사업 대거 포함…전북 51억 투입 정주·관광 강화

명도~방축도·신시도 등 인프라 확충…LPG·공도방지 병행

관광·기반시설에 생활 인프라까지 '3축 투자'로 섬 경쟁력 제고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6-04-24 10:10:3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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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명도~방축도 인도교 4

 

전북자치도가 추진하는 2026년 섬 발전사업에 군산 지역이 대거 포함되면서 관광 인프라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이 동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총 51억 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군산을 중심으로 기반시설과 생활 인프라, 소득 기반을 아우르는 ‘3축 투자’로 추진된다.

 

24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제4차 섬 종합개발계획(2018~2027년)」에 따른 실행계획으로 생활 기반과 관광, 소득 창출을 연계해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체 사업은 기반시설 확충, 섬 특성화, 생활 인프라 구축 등 3개 축으로 추진된다.

 

기반시설 분야에는 약 16억 원이 투입된다. 

군산 명도~방축도 탐방로 조성(4억 원)과 신시도 대각산 트레킹코스 개발(4억 원), 선유3구 물양장 조성 등을 비롯해 선유도 관광기반시설 정비와 마을안길 개선 사업이 포함됐다. 

관광 접근성과 정주 편의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부안에서는 깊은금~치도 연결도로 확·포장 사업이 함께 추진된다.

 

특성화 사업에는 약 17억 원이 반영됐다. 

군산 어청도와 야미도, 신시도 등 6개 섬을 중심으로 마을발전계획 수립과 소득사업 발굴,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이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주민 주도의 자립 기반 구축이 목표다.

 

생활 인프라 분야에는 약 18억 원이 투입된다. 

군산 연도에는 LPG 공급시설이 구축돼 에너지 이용 환경이 개선될 예정이며, 죽도에는 식수·전력·접안시설 확충을 포함한 공도방지 사업이 추진된다.

 

전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섬 지역의 생활 기반을 보완하는 동시에 관광과 소득 창출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4차 섬 종합개발계획」은 총 57개 사업, 약 1,000억 원 규모로 추진중이며, 현재까지 상당수 기반 조성이 마무리된 상태다. 

도는 2026년을 마무리 단계로 보고 체감도 높은 사업 중심으로 성과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8년부터 적용될 「제5차 섬발전종합계획」에 대비해 정책연구를 병행하는 등 중장기 대응에도 나설 방침이다.

 

 

최정일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섬은 전북의 소중한 해양 영토이자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중요한 자산이다”며,“섬 종합개발을 통해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LPG 시설 구축과 같은 맞춤형 복지 사업을 통해 섬 주민들이 실질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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