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간 전문가 27명이 현장 지원에 나선다.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지청장 김재훈)은 29일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개선지원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안전보건 관리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중대재해 위험이 상존하는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 제조업체와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실질적 안전관리 노하우 전수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임명된 안전개선지원관은 제조업 16명, 건설업 11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고 관내 안전·보건관리자 협의체 소속의 베테랑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대규모 사업장에서 다년간 축적한 검증된 안전관리 노하우를 소규모 현장의 눈높이에 맞춰 재구성해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지원관들은 현장 활동의 상징인 전용 조끼와 명찰, 안전모를 착용하고 지역사회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본격 행보를 알렸다.
안전개선지원관은 오는 12월까지 연중 운영되며 사업장 특성에 맞춰 다음과 같은 차별화된 지원을 펼친다.
일반 지원은 1회성 방문으로 추락·끼임 등 시급한 위험 요인을 즉각 발굴하고 조치하도록 지도하고 안전보건 메시지 스티커 배부 등을 통해 현장 안전인식을 개선한다.
아울러 고위험 사업장 대상은 집중 지원을 통해 위험성평가 체계 구축부터 맞춤형 매뉴얼 작성까지 심층 지도한다.
특히, 실질적 변화가 확인될 때까지 3~5회 반복 방문해 체계적 안전 관리가 정착되도록 돕는다.
군산지청은 지원관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관내 지원 대상 사업장에 협조 요청 공문을 사전 배포했으며 활동 과정에서 수집된 우수 사례를 공유해 지역 안전 네트워크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김재훈 군산지청장은 “민간 전문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론 중심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살아있는 안전 지식’의 선순환 구조가 확립될 것이다”며 “이번 협력이 관내 소규모 사업장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