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갯벌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특별구조훈련이 펼쳐졌다.
이번 특별구조훈련은 군산소방서(서장 김현철) 주관으로 지난 4일 금강하구둑 일원 진행됐다.
훈련은 갯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립과 수난사고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 구조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현장 적용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고립, 익수 등 상황을 가정해 갯벌 지형 특성에 따른 이동 제한 상황을 고려한 구조장비 활용법 점검과 구조 대상자 접근 등 현장 대응 능력을 집중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썰매와 갯보드 등 장비를 활용한 인양 훈련을 통해 장비별 이동성·안정성·구조 소요시간 등을 비교 분석하며 상황에 맞는 최적의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훈련에 앞서 안전담당관 주관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개인별 안전장비 착용 상태를 사전 점검하는 등 훈련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했다.
김현철 서장은 “갯벌 지역은 지형 특성상 구조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르는 만큼 장비별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 실시해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