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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대조기 연안사고 위험 17~20일까지 ‘주의보’ 발령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고립사고 주의 당부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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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서장 채호석)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바닷물 높이가 높아지는 대조기 기간을 맞아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특정 시기에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로, 이번 ‘주의보’단계는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경우 발령된다.

 

국립해양조사원에 따르면, 이번 대조기 기간은 평소보다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특히 해수면이 군산 고조정보 기준 높이(4단계) 중 주의단계인 713cm를 넘어 최대 731cm까지 높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해경은 저지대 항·포구 및 선착장, 해안가 주차 차량의 침수 피해와 갯벌 고립 등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산해경은 발령 기간 중 사고 취약지(군산내항, 소룡포구 등) 집중 순찰 과 대형 전광판, 재난 예·경보 장치와 같은 방송장치를 활용한 안전 정보 송출 등 사고 발생에 대비해 긴급 대응태세를 강화할 예정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대조기에는 밀물 속도가 성인 걸음보다 빠르기 때문에 육지와 거리가 순식간에 멀어질 수 있다”며 “방문객들은 반드시 물때표를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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