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폭염기간 구급 출동 건수와 이송인원이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폭염 기간(약 5개월, 5월 중순~9월 말) 구급 출동 건수는 ▲2023년 27건 ▲2024년 34건 ▲2025년 48건으로 증가추세다.
특히, 지난해 출동 통계 분석 결과 연령별로는 51~60세가 전체의 2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71~80세(19%), 61~70세(17%) 순으로 뒤를 이었다.
발생 시간대별로는 낮 기온이 최고조에 달하는 12~18시 사이가 전체의 59%를 차지했으며 발생 장소는 도로 및 도로 외 교통지역(35%)이 가장 많았다.
이에 군산소방서(서장 김현철)는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처치가 가능하도록 인적‧물적 대비 태세 동시 강화에 나섰다.
구급대원과 펌뷸런스 대원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대응 특별교육’을 실시해 ▲온열질환 유형별 응급처치 ▲환자 상태별 대응 요령 ▲폭염 대응 장비 활용법 등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이와 함께 얼음조끼, 생리식염수, 구강용 전해질 음료 등 필수 폭염 구급 장비를 소방 차량에 상시 비치하고 현장 수요에 맞춰 즉각적으로 추가 배부할 예정이다.
김현철 서장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한낮에는 무리한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안전을 확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