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채호석)는 오는 27일 해상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사고대응과 함께 위험·유해물질 사고대응 전문성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군산소방서, 익산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 해양환경공단 군산지사 등 총 13개 기관, 선박 10척, 약 10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케미컬운반선이 위험·유해물질(에피클로로하이드린) 하역작업 중 충돌로 인한 화재와 이송파이프 균열·파손으로 화학물질이 유출되는 상황을 부여해 ▲사고상황 전파 ▲ 인명구조 ▲ 누출부위 봉쇄 ▲ 유해물질 탐지 ▲ 화재진압 ▲ 방제조치 및 제독 등 단계별로 훈련을 진행한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위험·유해물질 유출사고는 대규모 인명피해 및 물적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해양환경에도 치명적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어 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 훈련으로 해상화학사고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항에서는 2025년 기준 페놀, 에탄올 등 약 23만톤의 위험·유해물질이 이송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