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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인구 2개월 연속 증가...2016년 이후 처음

5월, 51명 늘어난 25만5,649명 기록

사회적 순유입 127명…자연감소 상쇄하며 증가 견인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6-06-02 14:39:4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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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인구가 지난 4월에 이어 5월에도 증가하며 2개월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군산시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군산시 주민등록 인구는 총 25만5,64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4월 말보다 51명 증가한 수치다. 

 

앞서 4월에도 33명이 늘어 두 달 연속 인구 증가세를 기록했다.

 

군산 인구가 연속 증가한 것은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장기간 이어져 온 인구 감소 흐름 속에서 의미있는 변화로 평가된다.

 

이번 증가세는 청년층 유입과 가족 단위 정착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인구는 5월 한 달 동안 44명 순증했다.

전입 사유별로는 가족과 주택 관련 이동이 각각 92명, 84명 늘어나 주거와 가족을 기반으로 한 정착형 전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이동을 살펴보면 자연감소 현상은 지속됐다. 지난달 출생아는 82명, 사망자는 163명으로 81명이 줄었지만, 전입 인구가 1,074명으로 전출 인구 947명보다 많아 127명의 사회적 순유입이 발생했다. 사회적 순유입 규모가 자연감소분을 웃돌면서 전체 인구는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신규 아파트 입주 등의 영향으로 조촌동과 구암동의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조촌동은 77명, 구암동은 70명이 각각 늘어난 반면 나운2동은 39명, 미성동은 31명이 감소했다.

 

시는 최근 청년층 유입이 이어지고 가족 중심의 전입이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학업과 취업 등의 이유로 계절적 이동이 많았던 연초와 달리 주거와 가족을 기반으로 한 정착형 전입이 늘고 있다는 점에서 인구 구조 변화 가능성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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