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채호석)는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 인근 쥐똥섬에서 물때를 놓쳐 고립된 20대 남녀 관광객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사건은 지난 9일 오후 6시 10분경, 무녀2구 앞 해상 쥐똥섬에서 발생했다.
당시 관광객 A씨(20대, 남)와 B씨(20대, 여) 2명이 오후 5시 30분경 쥐똥섬에 입도했다 바닷물이 차오르는 것을 미처 파악하지 못해 육지로 돌아가지 못하고 고립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물때 착오로 고립된 이들은 119를 거쳐 해경에 신속히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군산해경 새만금파출소 순찰팀이 즉시 출동해 오후 6시 16분경 현장에 도착했다.
자칫 밀물로 인해 해양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순간이었지만 해경 구조대원은 고립된 2명을 해안가 쪽으로 안전하게 구조를 완료했으며, 확인 결과 두 사람 모두 건강 상태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고립사고가 발생한 무녀도 쥐똥섬은 썰물 때 섬까지 걸어갈 수 있는 길이 드러나는 지형이다”며 “사전에 반드시 물때를 확인해야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