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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오는 15~18일까지 대조기 연안사고 ‘주의보’ 발령

최고 수위 최대 737cm까지 상승 예상…갯벌 고립 등 각별한 주의 당부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6-06-12 10:45:5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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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서장 채호석)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바닷물 수위가 높아지는 대조기 기간을 맞아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한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특정 시기에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로 ▲관심 ▲주의보 ▲경보 3단계로 나뉜다.

 

이번 ‘주의보’ 단계는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 발령된다.

 

국립해양조사원에 따르면 이번 대조기 기간 군산지역은 최고 수위가 고조정보 기준 높이(4단계) 중 주의단계인 713cm를 넘어 최대 737cm까지, 어청도 지역은 주의단계인 626cm를 넘어 627cm까지 높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만조 시 침수가 잦은 군산내항, 소룡포구 일대에 거주하는 주민과 방문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산해경은 발령 기간 중 사고 취약 해역과 항·포구 일대에 대한 예방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자체와 협조해 대형 전광판 표출, 관할 시설 점검 협조와 재난 예·경보 장치와 같은 방송장치를 활용한 안전 정보 수시 송출 등 사고 발생에 대비해 긴급 태세를 강화할 예정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바닷가를 찾는 관광객과 해루질객이 증가해 사고 위험이 높고 대조기에는 바닷물이 들어오는 속도가 빠르기에 순식간에 고립될 수 있다”며 “연안해역을 방문할 때는 사전에 물때표를 반드시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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