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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해역서 ‘바다 위 드론’ 해양무인이동체 실증 본격화

해상시험장 부이 설치 승인…미래 해양모빌리티 산업 육성 기대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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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해역에서 해양무인이동체 실증이 본격화된다.

 

해양무인이동체의 시험·검증을 위한 기반이 조성되면서 새만금이 첨단 해양산업 연구개발과 미래 해양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지 관심이 쏠린다.

 

새만금개발청은 해양무인이동체 실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새만금호 내 해상시험장 ‘부이’ 설치를 위한 공유수면 점용·사용 허가 및 실시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이’는 선박이 항만에 정박할 때 닻을 내리는 대신 사슬을 연결해 선박을 고정할 수 있도록 설치한 부표(浮標)를 말한다.

 


이번 실증사업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추진하며, 2027년까지 총 214억원(해양수산부 150억원, 전북특별자치도·군산시 50억원, 민간 14억원)이 투입된다. 새만금 해역에는 각종 계측·항행 안전용 부이가 설치되며 해상 실증시험도 본격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해양무인이동체는 자율운항과 원격제어, 해양관측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미래 해양산업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해양안전과 국방, 물류, 환경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확대되면서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새만금 해역은 넓은 수역과 우수한 접근성, 다양한 해양환경 조건을 갖춰 해양 신기술 실증에 적합한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실증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되면서 관련 기술 개발과 기업 참여 확대 등 해양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공유수면 점용·사용 허가 승인은 미래 해양모빌리티 산업 육성과 실증 기반 조성을 위한 지원의 일환”이라며 “새만금을 첨단 해양산업과 연구개발의 중심지로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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