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군산지역 수상레저 활동 10건 중 8건 가까이가 여름철 성수기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채호석)는 근거리 수상레저 활동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대응을 위해 오는 7월부터 '근거리 자율신고 참여 이벤트'를 운영한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군산 관내 수상레저 활동은 총 5,820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77.3%인 4,497건이 여름철 성수기인 5월부터 10월 사이에 집중됐으며, 출발항으로부터 10해리(20㎞) 미만 해상에서 이뤄지는 근거리 수상레저 활동도 891건으로 전체의 20%를 차지했다.
이를 근거로 추진되는 근거리 자율신고참여 이벤트는 내달 7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근거리 자율신고는 출발항으로부터 10해리 미만 해상에서 수상레저 활동을 하는 이용자가 출항 전 활동 위치와 활동시간, 연락처 등 안전정보를 자율적으로 신고하는 제도다.
근거리에서 발생하는 사고 역시 신속한 대응이 중요한 만큼 출항 전 안전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구조 골든타임 확보와 구조 성공률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 해경의 설명이다.
근거리 자율신고는 '수상레저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번 이벤트는 군산에서 출항해 근거리 수상레저 활동을 신고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근거리 자율신고는 단순한 신고가 아닌 긴급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중요한 안전장치"라며 "수상레저 활동 전 자율신고와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