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이 보건복지부의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지역 필수의료 인력 확충과 의료서비스 안정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전북자치도가 보건복지부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추진되는 것으로 군산의료원을 비롯해 전북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 등 도내 6개 의료기관이 참여한다.
신규 전문의의 지역 정착과 장기근속을 지원해 지역 필수의료 공백을 해소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 대상은 전문의 자격 취득 5년 이내의 신규 전문의로 내과와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등 8개 필수 진료과목이다.
참여 전문의는 의료기관과 5년 이상 근무를 약정하면 월 400만 원의 지역근무수당과 함께 주거지원, 교육·연수 등 정주여건 지원을 받게 된다.
군산의료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필수 진료과 전문의 확보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안정적 의료서비스 제공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도는 올해 국비와 도비를 포함한 사업비 2억9,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참여 의료기관 6곳에서 전문의 2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7월 참여 전문의를 모집한 뒤 10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