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새만금 국가산단에 고위험 소재 취급량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새만금개발청(청장 문성요)이 화학사고 예방‧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새만금청은 2일 화학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새만금 산단 맞춤형 화학사고 대응체계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특히, 새만금의 특수한 지형과 해륙풍 등 기상조건을 고려해 유해화학물질의 확산 영향을 분석하고 지역 맞춤형 사고 대응‧운영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과업은 ▲새만금 산단 화학물질 취급 현황 정밀 진단과 데이터베이스 구축 ▲지형‧기상 특성을 고려한 유해화학물질 확산 시뮬레이션 기반 사고 시나리오 분석 ▲대응‧대피 시스템 구축 등이다.
특히, 화학물질 누출 시 유해가스 확산 반경과 시간을 도출하고 비상대응계획수립지침 기준에 따른 피해 구역을 시각화해 최적의 대피 경로와 구역별 안전 대피소를 지정하는 방안이 포함된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의 과업 수행계획 발표와 함께 새만금청의 중점 요구사항 전달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새만금 국가산단이 첨단산업 중심지로 성장하는 만큼 입주기업과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화학사고 예방‧대응체계 마련이 중요하다”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