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가 지역 산업현장에서 뛰어난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술인을 발굴·예우하기 위해 운영 중인 '군산시 명장' 제도를 통해 지금까지 총 7명의 명장을 배출한 가운데, 올해도 명장 공개 모집에 나선다.
군산시 명장 제도는 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기술을 연마하며 숙련기술 발전과 계승에 기여한 기술인을 선정해 지역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숙련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21년 제1대 명장 선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조리, 미용, 제과·제빵, 화훼장식, 잠수, 창호 등 6개 직종에서 총 7명의 명장을 선정했다.
이들 명장은 각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기술 개발과 재능기부, 기술 강의, 후학 양성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숙련기술의 발전과 계승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모집 대상은 기계설계, 금속재료, 공예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이다.
신청 자격은 해당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공고일 현재 군산시에 5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군산시 소재 사업장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이다. 또한 숙련기술 발전과 기술인 지위 향상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돼야 한다.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진행된다. 외부 전문가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명장심의위원회가 기술 숙련도와 전문성, 숙련기술 발전 기여도, 사회공헌 활동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명장을 선정한다.
명장으로 선정되면 군산시장 명의의 명장증서와 인증패가 수여되며, 군산시 누리집 명장 코너에도 이름이 등재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시 명장 제도는 지역산업을 묵묵히 지켜온 숙련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한 기술이 다음 세대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제도다"며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산업 발전과 기술인 지위 향상에 기여해 온 숙련기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다. 신청은 읍·면·동장이나 관내 기업체의 장, 업종별 협회장 등의 추천을 받아 군산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군산시 일자리경제과(☎454-4362)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