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도소 옥정골 보라미봉사단이 17년째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군산교도소 옥정골 보라미봉사단은 22일 군산 옥구초등학교에서 상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 봉사단은 옥구초 학생 3명에게 총 3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 학용품을 전달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전달식에 참여한 소민형 총무과장은 “꿈과 희망을 품고 노력하는 어린이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재목이 된다”며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생활한다면 여러분 안에 있는 유능한 잠재력을 반드시 꽃피울 수 있을 것이다”고 응원했다.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열심히 공부하고 바르게 자라 도움이 필요한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민숙 옥구초 교장은 “2009년부터 단 한 해도 빠짐없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내고 있는 군산교도소 옥정골 보라미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교정시설의 지역사회를 향한 이 같은 온기가 ‘사랑의 손잡기 운동’을 통해 더욱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09년 2월 18일 창단한 옥정골 보라미봉사단은 군산교도소 직원과 교정위원 등 총 246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다.
매월 봉급에서 일정액을 모금해 후원금을 조성하고 같은 해 5월 1일 군산산교도소와 옥구초 간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현재까지 약 2,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매월 교도소 인근 옥정마을 등 무의탁 노인 및 조손가정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경로식당 등 3곳에서 밥퍼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정행정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