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화재도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병원급 의료시설에 대해 군산소방서가 오는 8월 13일까지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 등 피난약자가 이용하는 의료시설 특성을 고려해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요양병원을 포함한 병원급 의료시설 9개소로 화재안전조사단이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피난·방화시설 폐쇄 또는 훼손 여부 ▲계단·복도 등 피난대피로 확보 여부 ▲방화문 개방 상태 ▲피난계단과 통로 물건 적치 또는 장애물 설치 여부 등이다.
아울러 9개 조사 대상 중 1개소에 대해서는 광역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해 화재안전관리 상태를 면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를 통해 즉시 개선하도록 안내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김상곤 군산소방서장은 “지속적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