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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준 시장·김영일 의원, 경선 맞고발 상호 취하…통합·화합 행보

24일 군산경찰서에 취하서 제출…선거 갈등 마무리

"새만금·현대차 투자 성공 위해 지역 역량 모아야" 한목소리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6-07-24 16:49:3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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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준 군산시장과 김영일 군산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서로를 상대로 제기했던 고발 사건을 상호 취하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시민 삶과 지역 미래를 위해 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을 마무리하고 통합과 화합의 길을 걷겠다는 뜻을 모았다.

이번 상호 취하는 지난 4월 군산시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맞고발을 마무리하는 차원이다. 

당시 김영일 후보 측은 김재준 후보 측이 자원봉사자에게 교통비 명목의 금품을 제공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고, 김재준 후보 측은 이에 대해 정상적인 촬영 용역비 지급이라고 반박하며 김영일 후보 측의 허위사실 유포 혐의 등을 문제 삼아 맞고발을 진행한 바 있다.

김 시장과 김 의원은 지난 22일 대화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확인하고 법적 절차를 더 이상 이어가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24일 군산경찰서에 각각 고발 취하서를 제출하며 경선 과정에서 이어졌던 갈등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재준 시장은 "경선 과정에서 있었던 일을 계속 끌고 가는 것은 지역과 시민께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며 "대화에 응해 준 김영일 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영일 의원도 "의회와 집행부가 시민을 위해 함께 일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금 군산 앞에는 새만금과 현대차 투자라는 중요한 기회가 놓여 있는 만큼 이를 결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 역량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시민 화합과 군산의 미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번 상호 취하는 선거 과정에서의 갈등을 봉합하고 지역 발전과 시민 화합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두 사람의 의지를 공식적으로 확인한 의미있는 행보로 받아들여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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