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

군산소방서, 폭염·열대야 속 시민 안전 지키기 총력

지난해 온열질환 출동 48건…정오~오후 6시, 중장년층과 고령층 발생 집중

구급 대응 강화·취약지역 순찰…한낮 야외활동 자제 등 안전수칙 당부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6-08-06 12:16:48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로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군산소방서가 시민 건강 보호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군산지역 낮 최고기온은 33~36℃를 기록했으며 대부분 지역에서 일최고체감온도는 34℃ 이상, 일부 지역은 35℃ 이상​까지 오르는 등 매우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밤에도 최저기온이 25℃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이어 올해도 폭염과 열대야가 장기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야외활동이 많은 낮 시간대에는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온열질환 신고로 인한 구급 출동은 총 48건으로 이 가운데 39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9명은 현장 처치 후 귀가 조치 됐다.
 

환자는 남성이 36명(75%)으로 여성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50대가 10명(21%)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9명(19%), 60대 8명(17%) 순으로 나타나 중장년층과 고령층의 온열질환 예방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발생 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6시 사이가 28명(59%)으로 집중돼 한낮 야외활동과 작업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군산소방서는 구급차량 내 냉방장비와 응급처치 물품을 수시로 점검하고 온열질환 환자 발생에 대비해 얼음팩 등 냉각 장비를 확보·관리하는 등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증상별 응급처치 방법과 환자 상태 평가, 체온 관리 등 현장 대응 교육을 지속 실시해 폭염으로 인한 응급환자 발생 시 전문적·신속한 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폭염 중대경보가 발령될 경우 온열질환 취약지역 대상 하루 1회 펌프차 순찰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온열질환 발생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상곤 군산소방서장은 "폭염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이지만 안전수칙을 실천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기온과 체감온도가 가장 높은 낮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 예방수칙을 반드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폭염 중대경보는 2일 이상 일최고체감온도 35℃ 이상이 관측된 지역에서 1일 이상 일최고체감온도 38℃ 이상 또는 일최고기온 39℃ 이상이 예상될 때 발령된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