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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 ‘K-소통 프로그램’ 성료

한국어·운전면허·재난안전체험 등 생활, 안전, 자립역량 강화 기대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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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6월부터 군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관내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K-소통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과 생활 편의성 제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어교육, 운전면허 필기대비 교육, 재난안전체험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국어교육 과정에는 기초반과 TOPIK반을 포함해 총 35명이 참여했다. 수업은 생활밀착형 교재를 활용하고 소그룹 학습, 실습 중심의 방식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일상생활과 행정 서비스 이용, 직장 내 의사소통 등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한국어 퀴즈와 발표 활동을 통해 학습자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한국 생활에 필요한 언어 능력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었다.

 

운전면허 필기대비 교육에는 총 20명이 참여했으며 교통법규 이해와 안전운전 이론, 필기시험 유형별 문제풀이 등 실전 중심의 교육이 제공됐다.

 

특히, 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해 출장학과 시험 응시를 지원한 점이 돋보였다. 교육에서 시험 응시까지 원스톱으로 연결되는 체계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자격 취득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이를 통해 외국인주민들은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이동권을 확보하는 동시에 비자 전환 시 가점 요건 충족에도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재난안전체험 교육에는 총 30명이 참여했다. 화재·지진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실제 대피 요령과 안전 수칙을 몸으로 익히며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생활에서의 안전 의식도 크게 제고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한국어 수업 덕분에 관공서 업무와 병원 예약이 훨씬 수월해졌고 운전면허 교육과 출장시험 지원으로 실제 시험에 응시할 수 있어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재난안전체험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배워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주민들의 생활 적응과 자립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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