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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동군산병원 故 임가현 방사선사 49재 추모제 개최

유가족·노동·시민 사회단체 등 100여 명 참석, 고인 기려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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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5시 동군산병원 정문 앞에서 ‘故 임가현 방사선사의 49재 추모제’가 「동군산병원 故 임가현 방사선사 직장 내 괴롭힘 사망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유족지원단(이하 유족지원단)」 주최로 개최됐다.

 

故 임가현 씨는 동군산병원에서 근무하던 중 지난 6월 말 직장 내 괴롭힘으로 추정되는 고통을 겪다 세상을 떠났다. 

 

추모제는 유가족과 노동·시민 사회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을 기리며 헌화와 추모 발언, 추모 공연, 노제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정부 차원의 직접 개입을 통한 철저하고 신속한 진상규명 및 처벌 △동군산병원의 공식 사과와 관련자 문책, 재발 방지 대책 발표 △정부의 안전한 의료현장,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또한, 지난달 30일 개최된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 이후 동군산병원의 전·현직 노동자들의 추가 제보가 이어지고 있어 이번 사건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병원의 구조적인 문제임이 거듭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인하대병원에서는 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보건업 내 직장 내 괴롭힘 방지를 위한 합동 간담회가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유족지원단은 “정부가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한다면 더더욱 동군산병원에 대한 정부 차원의 조사와 엄중 처벌 등 실질적인 조치가 수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족지원단은 지난 11일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장 면담에 이어 오는 18일 보건복지부 면담,  20일 국회 기자회견 및 보건복지위 간담회를 추진하고 매주 금요일 병원 앞 선전전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사망사건 진상규명 유족지원단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민주노총 전북본부, 민주노총 전북본부 군산시지부, 군산시노동권익센터, 군산교육희망네트워크, 

군산비정규노동인권센터, 살맛나는민생실현연대, 전북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 전북노동권익센터, 전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전북지역대학민주동문회협의회,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전북지부,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군산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전북평화와인권연대, 조국혁신당전북자치도당, 진보당전북특별자치도당, 정의당전북자치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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