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이 수중수색을 하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5시 55분경 관리도 항포구에서 그물을 옮겨실기 위해 주차해 둔 1톤 화물차량이 미끄러져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군산시 옥도면 관리도에서 추락한 1톤 화물차량에 대해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2차 사고 예방에 나섰다. 차량 소유주는 40대 남자다.
해경은 즉시 구조인력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수중에 잠긴 차량이 인근 해역을 운항하는 어선 항행에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관내 어민들에게 문자메세지로 차량 추락 위치 등 항행정보를 신속히 전파하고 해당 해역 운항 시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에 도착한 군산해경은 2차사고 방지를 위해 잠수요원을 투입해 차량 위치 확인을 위한 수중수색을 실시했다.
당시 현장은 수심 약 4m에 수중 시야가 약 10㎝에 불과해 수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반복 수색 끝에 오후 7시 29분경 추락된 차량의 위치를 확인하고 위치표시 부이를 설치하고 차량이 조류 등에 의해 차량이 이동하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현장 확인 결과, 차량으로 인한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고 운전자에 대한 음주측정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해상 추락 차량으로 인해 추가 위험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조치를 신속히 실시했다”며 “18일 6~7시경 만조시간 예정인 차량인양 작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주변 해역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