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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호우주의보 발효, 저녁까지 20~80mm 비 내려...4일간 평균강우량 196.7mm

31일 오전 8시 기준 해신동 최고 274mm, 어청도 최저 83.5mm

하수도 배수불량 등 16건 비 피해 가운데 14건 조치완료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6-08-31 19:30:2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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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0시를 기해 군산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호우주의보(경보)는 3시간 동안 강수량이 60mm(90mm) 이상, 12시간 동안 110mm(180mm) 이상이 예상될 때 발령된다.

 

비는 31일 저녁까지 군산을 비롯한 전북 서부에 20~80mm(많은 곳은 120mm)가 더 내릴 전망이다.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으며,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집중될 수 있어 안전사고와 시설물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군산에는 지난 29일 새벽 4시, 밤 11시 30분을 기해 두 차례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해제된 바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31일 오전 8시 현재 해신동에 최고 274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군산지역 평균 강우량은 196.7mm이며 해신동에 이어 나포면 255mm, 소룡동 249mm, 흥남동 244mm, 회현과 성산면 236mm 순으로 가장 많은 강우량을 보였다.

 

최저 강우량을 기록한 곳은 어청도 83.5mm로 나타났다.

 

이같은 많은 비에 군산지역에는 31일 오전 8시 기준 총 16건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14건은 조치 완료, 2건은 조치할 예정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하수도 배수불량 4건, 도로침수 3건, 도로 토사유실‧수목전도‧주택침수 각각 2건씩, 상가‧공장 침수 각각 1건씩, 기타 1건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계속되는 비에 29일부터 31일 현재까지 안전총괄과를 비롯해 17개 협업부서와 비협업부서, 읍면동까지 총 479명이 비상근무에 투입됐다.

 

한편, 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이날 0시부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산사태, 침수우려 등 위험지역 출입자제 및 출근시간 빗길 안전사고에 유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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