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도내 여성농업인 1,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농촌의 미래를 함께 모색했다.
한국여성농업인 전북자치도연합회(회장 노미성)가 주최하고 군산시연합회(회장 전경화)가 주관한 ‘제11회 한국여성농업인 전북자치도대회’가 3일 월명실내체육관에서 열려 여성농업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농업 현장의 중요한 주체로 자리 잡은 여성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역할과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재준 시장, 서동수 군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한국여성농업인 전북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시상식, 비전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체육과 화합행사를 통해 회원 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와 함께 한국여성농업인 전북연합회는 백미 10kg 100포를 군산시에 기탁하는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농업인 단체로서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성농업인들이 농업 발전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적극 동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전경화 회장은 “농업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있는 여성농업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농업·농촌의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준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시는 여성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도 여성농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안정적 영농 활동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한국여성농업인 군산시연합회는 2002년 창립 이후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각종 농업 관련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농업 발전과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회 개최와 더불어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는 등 회원 간 소통과 더불어 역량을 강화하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