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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청, 새만금 개발 확대 앞두고 도로망 확충 ‘첫 발’

전북연구원·한국도로학회와 협약…인접 시·군 연결망 강화·단계별 확충 방안 마련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6-09-16 14:51:5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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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산업단지 조감도

 

새만금 제2산업단지 개발과 신항만 개항 등으로 교통 수요 증가가 예상되면서 새만금권 도로망 확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된다.

 

새만금개발청은 16일 전북연구원, 한국도로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산·김제·부안 등 인접 시·군을 연결하는 도로 인프라 확충과 단계별 도로망 구축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군산‧김제‧부안 등 새만금 인접 시·군과의 연결망을 확충해 지역균형발전을 가속화하고, 향후 새만금 제2산업단지 개발과 신항만 개항 등 내부 개발에 따른 새만금 내·외부 교통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주변 시·군 접근도로의 기능개선 및 신설 필요 구간 발굴 ▲물류 도로망 현황 및 교통 정체 예상 구간 조사 ▲단계별 도로망 확충 방안 및 우선순위 도출 ▲남북 3축 사업 타당성 검토 및 조기 추진을 위한 기술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만금청은 협약기관과 지속적으로 교류‧협력하며 새만금권 도로 확충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도로망 연계를 통해 새만금 개발의 효과를 인접 시·군으로 확산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한선 한국도로학회장은 “도로망 계획·설계 및 투자정책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자문을 적극 지원해 새만금권 핵심 도로망 사업이 조기에 추진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백렬 전북연구원장은 “새만금 인접 도시와의 교통수요를 면밀히 분석하고 지역 여건을 반영한 투자 우선순위를 검토해 전북권 교통계획과의 정합성을 확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성요 새만금청장은 “최근 현대자동차그룹 등 기업의 투자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새만금 SOC 인프라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새만금과 인접 도시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기업과 사람이 모이고 새만금과 전북권이 함께 성장하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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