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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도 시민·방문객 안전, 군산 해경이 책임진다

유·도선·낚시어선~고군산섬잇길까지…현장점검·비상대응 강화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6-09-22 11:26:1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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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호석 서장이 연안여객선 안전시설을 점검 중이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도서지역 귀성객과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유·도선과 낚시어선, 여객선 주요 항로 등 해상교통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해경은 연휴기간 해상교통 이용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항·포구와 여객선 항로를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채호석 서장은 추석 연휴 귀성객과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지난 21일 군산 연안 여객터미널을 찾아 연안여객선의 운항 안전관리 실태와 비상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이어 23일에는 경비정에 승선해 낚시어선 밀집해역과 여객선 주요 항로, 고군산군도 주변 해역의 안전관리 실태와 현장 대응태세를 직접 살필 예정이다.

 

또한, 고군산군도 ‘고군산섬잇길’의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인근 연안해역과 안전 취약구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갯바위 추락·고립 등 연안사고 예방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북방파제~연도~고군산군도 연안해역에 경비함정 1척을 추가로 배치해 주요 통항로의 안전을 확보하고, 낚시어선 등 선박 밀집해역과 레저활동 구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추석 연휴 기간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하루 평균 이용객은 평상시보다 유선은 87.5%, 도선은 5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해경은 올해도 이용객이 크게 늘 것으로 보고 구조본부 비상근무반을 일자별로 편성하는 등 사고 발생에 대비한 긴급대응태세를 유지한다.

 

수상레저 활동자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카카오톡 알림방을 통해 구명조끼 착용과 출항 전 기상정보 확인 등 필수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기상악화 시에는 운항 자제와 사전 피항을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황실·함정·파출소·해상교통관제센터(VTS) 간 운항정보 공유와 출입항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유·도선 선착장과 주요 항로에 대한 순찰과 불시점검도 실시한다.

 

이 기간 유·도선과 낚시어선의 과승·과적, 무면허 영업, 영업구역 및 운항조건 위반, 주류 판매·제공, 안전장구 미비치 등 해상안전을 위협하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관련 법령에 따라 단속할 방침이다.

 

채호석 서장은 “추석 연휴에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단기간에 집중되는 만큼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빈틈없는 긴급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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