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평생학습관이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이끌며 지역 평생교육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6년 개관한 평생학습관은 지난해 321개 강좌에 3,832명이 수강하는 등 지금까지 2만8,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군산시평생학습관과 월명·오식도 평생학습센터를 거점으로 정규·시니어·장애인·다문화 등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평생학습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이같은 운영성과와 지역 특화 평생학습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외부기관의 벤치마킹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 전주시 관계자들의 방문에 이어 지난 18일에는 숭실대학교 평생교육학과 조교수와 학생 등 50여 명이 평생교육 현장 탐방과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군산을 찾았다.
이날 방문단은 군산시평생학습관 운영현황과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강의실, 동아리실, 북카페 등 교육공간을 둘러봤다.
특히 현재 군산시가 운영하고 있는 동네문화카페와 행복포인트제 등 지역 특화 평생학습사업과 200개가 넘는 프로그램을 적은 인력으로 운영하는 방식 등에 관심을 보였다.
이성기 숭실대학교 평생교육학과 학장은 “평생교육사의 역할과 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학생들에게 좋은 동기와 자극이 된 것 같다”며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평생교육 현장을 진솔하게 보여준 학습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학생들도 “이론으로만 접하던 평생교육사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직접 느끼며 앞으로 평생교육사로서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지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제공된 관광 정보와 기념품을 통해 군산의 문화와 역사에 매력을 느꼈다며 재방문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벤치마킹을 위해 군산을 찾은 방문객들이 평생학습관뿐 아니라 군산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특히 수도권 대학생들이 군산의 평생학습과 지역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와 체험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