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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지난달 침몰 예인선 인양·보령시 조선소까지 예인

해양오염 예방·현장 안전관리 병행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6-10-06 10:20:5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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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양된 예인선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달 군산항에서 침몰한 93톤급 예인선 A호에 대한 인양 작업을 마치고, 지난 3일 보령시 오천면 소재 조선소까지 예인을 완료했다.

 

A호는 지난 9월 14일 오후 1시 17분경 군산항 52번 선석에 접안하던 중 인근 해양플랫폼의 앵커체인과 충돌해 기관실에 침수가 발생하면서 침몰했다. 당시 승선원 3명은 모두 구조됐으며 건강상태에는 이상이 없었다.

 

사고 이후 해경은 선박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해양환경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해양오염 방제와 예찰을 이어가는 한편, 인양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가 오염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현장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지난 2일 선체 인양해 기관실 파공 부분을 용접 및 배수 작업을 진행하고 이후 3일 오전 선체 경량화 작업을 마친 A호는 오전 11시 15분경 군산항에서 예인돼 같은 날 오후 6시 6분경 보령 소재 조선소까지 도착 시까지 안전관리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장기간 이어진 인양 작업 과정에서 추가 해양오염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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