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는 오는 16일부터 공장·창고 화재안전 실태조사를 진행해 공장과 창고의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형 화재 예방에 나선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3월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를 계기로 공장·창고의 화재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실효성있는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는 위험도에 따라 3단계로 나눠 2027년 12월까지 진행한다. 1단계는 군산시 소재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는 화재 고위험 사업장 721개 동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실시한다.
현장 점검은 소방·건축 분야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이 맡는다.
소방 분야에서는 소화·경보설비와 피난구조설비 작동 여부, 위험물 저장·취급 상태를 확인한다.
건축 분야에서는 건물의 내화성능과 방화구획, 피난시설 관리 상태, 불법 증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조사 결과 소방시설 관리 미흡이나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과태료 부과, 시정명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업장의 화재 위험요인을 개선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상곤 군산소방서장은 “공장과 창고는 가연물과 위험물이 많아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 개선하고 안전한 사업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