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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산 오토캠핑장, 18홀 파크골프장으로 탈바꿈한다

군산시, 19억 원 투입해 조성 추진…2028년 12월 완공 목표

도비 지원·시 예산 확보 과제…생활체육 공간 확충 기대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6-10-16 20:36:0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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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활용에 어려움을 겪어온 군산 청암산 오토캠핑장이 시민들을 위한 파크골프장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군산시는 옥산면 청암산 오토캠핑장 부지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로 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조성 부지는 2만7,655㎡이며, 총사업비는 19억 원이다. 재원은 도비 5억7,000만 원과 시비 13억3,000만 원으로 계획됐다. 시는 2027년 설계와 공사 준비를 거쳐 202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늘어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청암산 오토캠핑장은 2014년 33억 원을 들여 조성됐지만, 민간위탁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시설 활용 방안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민간위탁 운영자를 찾기 위한 입찰이 10차례 유찰되면서 새로운 활용 방안 마련이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시는 기존 캠핑장 부지를 파크골프장으로 전환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공공시설 활용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파크골프는 비교적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인 만큼 중장년층과 고령층을 비롯한 시민들의 여가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암산 일대의 자연환경과 연계한 휴식·여가 공간으로서 역할도 주목된다.

 

다만,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계획된 도비 지원과 시 예산 확보가 남아 있다. 재원 확보와 후속 행정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지가 사업 일정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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