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는 올해 3월 신축 이전해 개교한 군산 내흥초등학교의 화재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1일 내흥초 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발생을 가정한 합동소방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학교의 새로운 시설과 환경에 맞는 화재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안전한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참여형 훈련을 통해 학교 구성원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 참여한 46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은 화재 발생 시 상황 전파와 신고 절차, 대피 요령,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진화 방법 등을 익혔다.
또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 훈련을 통해 소방시설 사용법을 익히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신축 학교는 새로운 공간과 소방시설, 대피 경로 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수 있으며 학생들이 밀집한 교육시설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늦어지면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이에 반복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신속한 상황 전파와 질서 있는 대피가 이뤄지도록 대응 절차를 숙지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
김상곤 군산소방서장은 “학교마다 시설과 환경이 다른 만큼 소방서와 학교가 함께 현장을 이해하고 대응 방법을 맞춰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실제 화재 발생 시 학생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 현장에 적합한 합동훈련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