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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점검 1‧2단계 도장·금속가공 공장 54개소…도내서 가장 많아

소방서, 33곳 대상 단계별 안전점검 추진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6-11-04 12:15:1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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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1‧2단계에 해당되는 관련 전북지역 도장·금속가공 공장 239개소 중 군산에 54개소(22.6%)가 위치해 있다. 이는 도내 14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수치다.

 

이에 군산소방서는 1단계로 금속가공 공장 20개소와 도장 공장 13개소 등 총 33개소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경기도 부천 공장 화재를 계기로 도장·금속가공 공장의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위험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단계 점검은 연면적 500㎡ 이상인 도장·금속가공 공장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2단계는 연면적 500㎡ 미만이면서 위험물 허가 이력이 없는 공장을 대상으로 하며 1·2단계에 해당하지 않는 나머지 도장공장은 3단계에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위험물 무허가 저장·취급과 지정수량 이상 보관 여부, 소량 위험물 취급시설의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환기·배기설비와 정전기 제거장치, 소화설비 정상 작동 여부도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김상곤 군산소방서장은 “세척제 등 인화성 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은 작은 불씨나 정전기에도 화재 위험이 크고 안전관리 소홀이 큰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장별 위험요인을 면밀히 살피고 관계자들의 안전관리 의식을 높여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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