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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물 부족 섬 지역에 \'식수 긴급수송\'

극심한 가뭄 속에 섬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군산해경이 경비정을 이용해 도서지역에 식수를 긴급 수송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2-06-28 11:43:5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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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 속에 섬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군산해경이 경비정을 이용해 도서지역에 식수를 긴급 수송했다.



해경은 “고군산군도 지역 일부 섬 지역의 원활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군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먹는 물 9톤(1.8리터 5000병)을 지원받아 급수 지원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104년 만에 찾아온 심각한 가뭄과 이상 고온 현상으로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가뭄 현상이 계속 될 경우 어청도(209가구 421명)와 명도(36가구 83명), 말도(31가구 77명) 지역이 먹는 물 부족이 우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해경은 28일 경비함정 2척(100톤 1척, 50톤 1척)을 동원해 이들 섬 지역으로 먹는 물 9톤을 긴급 수송했으며, 가뭄이 지속되고 피해가 확대될 경우 가용 함정을 모두 동원한 급수지원도 계획 중에 있다.



또 일부 섬 지역으로 경비함정의 접근이 어렵거나 급수탱크가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직접 지원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도 군산시와 공동으로 대응토록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해당 도서 주민 중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독거노인에 대해서는 현지 출장소 경찰관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며 “가뭄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조로 지속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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