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대표 최승철)가 굴삭기등 건설 중장비 공급능력 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군산지역에 신 공장을 건설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군산 산업단지 내 61만㎡(18만평)의 부지에 총 1146억원을 투자, 연간 생산능력 4000대 규모의 신공장을 내달부터 건설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같은 방침은 공급능력 부족현상을 해결하고 더불어 안정적인 국내 생산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내달부터 지반개량을 시작, 2009년 8월 준공예정에 있다. 또 2010년 대형 굴삭기와 휠로더등 본격양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두산인프라코어가 군산에 입주하면 우선 350여명의 정도가 고용될 계획으로 청년실업의 해결과 지역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2단계 3단계에 걸쳐 추가 투자에 나서며 더불어 군산 신 공장을 향후 두산인프라코어 대형 건설장비의 주력공장이자 표준모델로 육성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