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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새 이름 ‘아리울(Ariul)’

정부, 외국인에 적극 홍보 계획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0-01-29 17:01:0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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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 글로벌 네임이 ‘아리울(Ariul)’로 최종 확정됐다.   `아리울(Ariul)`은 물을 뜻하는 순우리말 `아리`와 울타리, 터전을 뜻하는 순우리말 `울`을 결합해 만든 단어로 바다도시를 상징한다.   정부는 기존 새만금이란 고유 명칭을 계속 사용하면서도 새로운 이미지 형성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내ㆍ외국인들에게 새 브랜드 `아리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이 같은 글로벌 네임 선정은 외국인들이 새만금을 발음하기가 어렵다는 지적과 함꼐 대다수 국민이 새만금이란 단어에서 간척사업, 환경파괴를 떠올린다는 조사 때문.   한편 지난해 2월 이후 주한 외국인을 포함한 1만1476건의 대국민 공모를 하고 내ㆍ외국인 선호도 조사, 해외전문가 평가, 새만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아리울`을 최종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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