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재 군장종합건설이 도내 ‘2014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2위를 차지하며 튼실한 경영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윤재호)는 최근 도내 소재 종합건설업체중 대표 업종인 토목건축공사업종 2014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장종합건설은 1132억원의 시공능력평가액을 기록, (주)신성건설(1275억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3위에서 한 단계 뛰어 오른 것. 군장종합건설 뒤를 이어 한백종합건설(5위→3위), 성우건설(6위→4위), 옥성건설(10위→5위)이 차지했다. 군장종합건설은 경기도 수도권을 비롯해 충청권 등 전국 각지에서 활발한 시공에 나서고 있다. 최근 1년여 동안에는 군포 복지관 및 보건소 신축, 부천 베르내천 우수저류시설 신축, 음성 혁신도시 주상복합 오피스텔, 군산 국가산단 내 수림산업 신축공사 등 활발한 시공에 참여했다. 채승석 군장종합건설 회장은 “시공능력평가액 도내 2위 반열에 오르기까지는 전 임직원들의 성실시공 의지와 지역에서의 많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더욱 성실하고 안전한 시공에 전념해 전북을 대표하는 건설업체로 새롭게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장종합건설은 1996년 7월 창업 이후 플랜트사업의 특화된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성실시공과 내실경영을 인정받아 왔다. 무엇보다 유망중소기업 지정을 비롯해 ISO 9001, 14001의 품질 및 환경인증을 획득함은 물론, 중소기업분야 지식서비스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이름을 떨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