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용)는 10일 군산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군산지역 상공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박광종 광주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군산지역 상공인들에게 국세청의 다양한 세정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기업 현장 애로사항을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광주지방국세청에서 시행중인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제도, 가업승계 지원제도, 기업경영 시 유의할 사항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군산지역 상공인들은 ‘국가전략 기술 투자기업 세액 공제 제도 개선’, ‘납부지연 가산세율 완화’, ‘세금포인트 활용처 및 활용 규모 확대’ 등을 건의했다.
박광종 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 성실납세 해주시는 군산지역 상공인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경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업종 등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세정지원을 추진하고 현장의 목소리는 세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 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성용 군산상공회의소 회장은 “국세청의 세제와 세정지원제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이 됐으며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국세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기업인들이 기업과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불필요한 규제 완화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특히 어려운 여건에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세제지원을 통한 정부의 지원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