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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친환경‧자율주행 실증’으로 미래차 생태계 전환 앞장

전북도, 올해 말까지 ‘미래차 부품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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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가 올해 말까지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군산 등 도내 주요 산업거점을 중심으로 미래차산업 생태계 전환에 본격 나선다.

 

 도는 지난해 2월 ‘전북특별자치도 미래자동차 및 부품산업 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를 선제적으로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체계적인 산업정책 로드맵을 구축하고 정책 대응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특히, 미래차 부품산업 종합발전계획은 전북 여건에 맞는 미래자동차와 부품산업 기반구축, 기술개발, 전문기술인력 양성 등 3대 분야를 내용으로 수립한다.

 

 이와 관련 도는 미래차 부품산업 종합발전계획을 통해 군산과 완주·김제 등 주요 산업거점을 중심으로 미래차 산업벨트 구축을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 밝혔다.

 

 이중 군산은 전기버스와 전기트럭 등 친환경 상용차 생산기반 확충과 자율주행 실증 인프라를 중심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갖추게 된다.

 

 아울러 도는 국가의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에 따라 친환경 중심의 사회 및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경준형 상용차는 전기 기반 화물차로, 중대형 상용차는 수소 기반 화물차를 개발해 실생활에 본격 투입함으로써 친환경 물류 공급망을 형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제도 정비, 종합계획 수립, 인프라 확충 등 전방위적 정책을 통해 산업구조 혁신을 실현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 미래차 부품산업 종합발전계획에 따르면 기반구축 분야는 기존의 ‘미래모빌리티 테크센터’, ‘새만금 자율운송 인프라’와 ‘수소상용차 신뢰․내구 검증센터’, ‘특장차 종합지원센터’를 연계 활용함으로써 이들 기관을 미래차 산업육성 핵심거점으로 자리매김시킬 예정이다.

 

 기술개발 측면에서는 전기상용차에서 수소연소엔진과 수소연료전지를 잇는 차세대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2026년 ‘수소연소 엔진형 대형트럭 기반 특장시스템 기술개발과 실증’사업을 발굴·추진해 산업구조 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인력양성 분야에서는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2025~2029, 54억원)’을 통해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모빌리티와 이차전지 분야의 고급인력을 매년 30명씩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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