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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친환경・스마트 조선산업 이끌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 박차

ABS 자격증 취득과정 등 전 과정 무료…출석률 80% 월 20만원 수당도 지급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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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변화하는 조선산업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맞춤형 기술 인력을 양성에 팔을 걷었다.

 

시는  친환경・스마트 조선산업을 선도할 ‘조선업 전문기술 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시는 취업 연계까지 추진해 지역 조선산업 생태계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실제로 세계 조선산업 시장은 △세계적 산업의 환경 변화 △기술 혁신으로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 △자동화·로봇화 등 첨단기술 도입 가속화 등 여러 요인으로 뛰어난 전문기술 인력이 더욱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지역 기업 수요에 맞춰 기존 특수용접 중심의 교육 과정을 전면 개편했다. 

 

세부적으로 ▲ABS(미국선급협회)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고 기술 습득 심화 과정 ▲조선산업 자동화・디지털화에 대응할 자동화 설비, 조선 설비 설계응용 ▲설계 조립과정을 신설했다. 

 

이중 특수용접 심화 과정은 25일 개강하며 ABS 선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국제 표준 품질에 부합하는 용접 기술과 FCAW(플럭스 코어드 야크 용접) 인증 취득을 위한 고효율 용접 기술교육을 집중 추진한다.

 

조선산업 자동화 설비 과정은 설비 공정 프로그램 설계 및 제어 기술 등 자동화 설비에 특화된 교육을 진행한다.

 

올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설계응용 및 조립 교육은 CAD/CAM을 활용한 2D 도면 작성과 3D 형상 모델링을 통한 조립 등 디지털 기술교육에 집중하게 된다. 

 

이 과정은 직업계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우선 선발해 빠른 신규 인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조선업 전문기술 인력 양성 교육은 전북인력개발원에서 진행되며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에겐 교육비와 실습재료, 교재, 중식, 통학버스가 무료로 지원되며 출석률이 80% 이상이면 월 20만원의 훈련수당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조선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는 전문 기술 인력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일자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전북인력개발원 누리집(https://jb.korchamhrd.ne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전북인력개발원(063-472-2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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