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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 산단은 기업 생존전략이며 새만금은 최적의 단지다”

산·학·연·관 정기포럼…국가재생에너지 선도지역 자리매김해야 증론 모아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5-09-04 15:21:3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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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새만금신재생에너지포럼이 4일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제2차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산·학·연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정기포럼은 정부의 RE100 산업단지 지정을 앞두고 전문가 2인의 주제발표를 통해 새만금 산업단지가 RE100 산단으로써 최적의 입지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군산시, 새만금개발청, 산·학·연·관 관계자 및 재생에너지 전문가, 관련 기업,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 발표자로 나선 김봉영 한국에너지융합협회 박사는 강연을 통해 RE100 산단은 기업의 생존전략이며 새만금은 이런 변화에 적합한 최적의 산업단지임을 강조했다.

 

이진영 한국전기연구원 소속 박사는 ‘군산 새만금국가산단의 RE100 지정의 필요성과 적합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7GW급 풍력자원과 산업·항만시설 등 지역이 가진 장점을 소개하며 RE100 산업단지로 지정된다면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전했다.

 

이승우 (사)새만금신재생에너지포럼 의장 또한 “잠재력 높은 재생에너지, 항만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유일한 지역이 새만금 산업단지다”며 “RE100 정책을 실직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조건을 구비한 만큼 충분히 우선 지정 검토될 수 있는 지역이다”고 평가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새만금 국가산단이 RE100 산업단지로 지정돼 특별법의 인센티브를 누릴 수 있게 된다면 세계적 기업의 RE100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며 “기업 투자유치와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가 재생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새만금신재생에너지포럼은 재생에너지 분야의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민간단체로 지난 2019년 창립 이후 새만금과 전북 지역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과 정책 제안을 위해 활동해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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