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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새만금수산식품단지 확장…글로벌 K-시푸드 거점 도약 박차

기존 4만→8만 평으로 확대, 지역특화형 산업단지 운영 본격화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6-03-26 11:32:0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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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새만금수산식품수출가공종합단지 조감도

 

군산시가 군산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이하 수산식품단지)를 확장해 글로벌 K-시푸드 선도도시로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새만금국가산단 일원에 조성 중인 수산식품단지를 폭발적 수요와 전폭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기존 4만 평에서 8만 평으로 규모를 확대해 미래 수산식품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가된 4만 평 부지는 기존 관리권한 위임을 통해 군산시가 직접 운영과 입주 관리를 맡게 되며, 지역특화형 산업단지 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시는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사업단지 입주, 공장등록 등 권한을 위임받은 관리기관으로서, 지난해 11월 기공식을 개최한 스마트 수산가공센터를 비롯해 해수 인·배수시설 등 기반 시설과 공공지원시설, 민간기업의 개별 공사까지 순조롭게 조성 중이다.

 

아울러 수산식품 고차가공 업체 및 마른 김 가공공장 등 민간 입주기업 공사도 단계적으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새롭게 추가·확대되는 제2단계 수산식품 확산단지는 기존 단지와 연계해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오식도동 1127 일원에 조성되며, 미래 식품산업으로 주목받는 김 육상양식 기술 확산과 수산식품 산업의 추가 수요를 반영했다.

 

수산식품단지는 2023년, 2차전지 기업부지 수요 증가로 새만금청 요청에 따라 기존 8만 평에서 4만 평으로 축소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지속적인 수산식품 기업 수요와 김 육상양식 확산 등을 고려해 관리기본계획을 변경, 약 8만 평 규모의 집적화단지로 확대 조성되는 것이다.

 

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우량 수산식품 가공기업 유치 확대를 통한 고용 창출뿐만 아니라, 새로 조성되는 새만금 신항과 연계한 수출 중심 클러스터로서 K-수산식품 산업의 글로벌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추가 확보되는 4만 평 부지 중 약 2만 평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하반기 수산식품 기업 입주 공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권은경 교통항만수산국장은 “새만금 간척사업으로 위기에 처한 군산 수산업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현재 더 큰 목표를 그리고 있다”며 “군산 새만금 수산식품단지를 중심으로 우리 시가 글로벌 K-시푸드 선도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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