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자동차 산업의 제조 AX 혁신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본격 제조업 AI 전환 추진에 나선다.
시는 10일 군산시 오식도동에 위치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군산대학교,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동차융합기술원과 함께 ‘군산 주력산업 제조 AX 혁신을 위한 얼라이언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산 대표 산업인 조선·자동차 분야 중소기업의 AX(AI Transformation) 도입을 촉진해 제조현장의 생산성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자체·기관·연구소·대학이 연계된 협의체를 통해 현장 수요에 밀착한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군산 주력산업 제조 AX 혁신을 위한 협의체 구축 ▲AX 도입 희망기업 대상 금융·진단·컨설팅 등 맞춤형 연계 지원 ▲제조현장 AX 아카데미, 카라반 등 현장인력 AI 리터러시 강화 ▲AX 적용 제품의 성능 검증·인증 등 AI 실증 지원 등이다.
군산시는 2025년 산업통상부 주관 ‘AX 실증산단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252억 원(국비 140억 원 포함)을 확보하고, 군산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조선·해양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제조공정 혁신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AX 실증산단 사업과 연계해 기업 발굴부터 진단·컨설팅, 실증, 인력양성, 사업화 지원까지 협력 범위를 넓힘으로써 군산 제조업의 AX 전환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중소기업 AX 도입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AX 협력 생태계 조성과 정책 연계를 지원한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제조 오픈랩 기반 실증과 데이터 수집,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역 맞춤형 실무 인재양성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상 AX아카데미 및 현장 컨설팅을, 자동차융합기술원은 자동차 분야 AX 전환 기술지원과 사업화 연계 등을 각각 추진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군산의 주력산업인 조선·자동차 산업이 AI 기반 제조혁신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며 “제조 AX 혁신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기업 현장 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산업 생태계가 미래 모빌리티와 첨단 제조 중심으로 고도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