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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햇빛소득마을’ 3곳 신청…주민참여형 에너지 전환 나선다

전북자치도 2차 공모 신청…9월 말 선정 결과 발표

태양광 발전 수익 주민 공유, 마을 소득 창출 기대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6-08-03 13:30:4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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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주민이 직접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햇빛소득마을’ 조성에 나선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군산시는 행정안전부의 ‘햇빛소득마을’ 2차 공모에 3개 마을을 신청했다. 도내에서는 군산을 비롯해 12개 시·군에서 모두 74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선정 결과는 오는 9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공동체가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전력 판매로 발생한 수익을 주민 복지와 마을공동사업 등에 활용하는 주민주도형 재생에너지 사업이다. 

 

주민이 에너지 생산의 주체가 되면서 지역 내 소득을 창출하고 마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2차 공모에는 군산시 3개 마을을 포함해 도내 74개 마을이 사업 참여를 신청했다. 앞서 1차 공모에서는 도내 10개 시·군 24개 마을이 신청해 8개 시·군 17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마을은 조합 구성과 사업부지 확보, 자금조달 계획, 전력계통 연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받게 된다. 

 

1차 공모 선정 마을 가운데 완주 어두·왜목마을은 즉시 사업 추진 대상이 됐으며, 나머지 16개 마을은 부지 확보와 전력계통 보완 등 조건을 충족한 뒤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전북도는 전력계통 부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을 대상으로 배전망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가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강화하는 등 후속 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다.

 

도는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마을공동체 구성부터 사업부지 발굴, 전력계통 연계 검토, 사업계획 수립까지 단계별 지원을 이어가며 햇빛소득마을을 확대하고 오는 2030년까지 500개 마을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산시가 신청한 3개 마을의 선정 여부는 오는 9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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