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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축구 2001리그 대장정 3월11일 팡파르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1-03-03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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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군산시 축구연맹전 강경순 회장“즐기는 생활축구”강조 생활체육 군산시 축구연합회가 주관하는 「2001리그 생활체육 군산시 축구연맹전」대장정이 오는 11일 오전 9시30분 군산제일고 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신생팀 「여명」과 「현OB」등 2개팀이 새로 가입해 그라운드의 활력소가 될 전망인 가운데 군산지역 생활체육 축구연합회 소속 각 축구단들은 지난 겨울 새 시즌에 대비하는 나름의노력을 보여 지난해 대회보다 한층 성숙한 경기를 전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기대와 설레임 속에 진행될 2001 생활체육 군산시 축구연맹전 개막식에는 김길준 시장과 강현욱 국회의원, 이종영 군산시의장 등 각계 인사들이 초청된 가운데 생활체육 발전과 군산 축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올해의 생활체육 군산시 축구연맹전은 총 20개 축구단이 출전해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8개월여 동안 총 1백60게임을 소화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19개팀이 참가해 1백52경기를 벌였던 것에 비해 1주일분의 경기가 더 늘어난 것으로, 당초 2개 신생팀의 가세로 경기수가 대폭 늘어나리라 예상됐으나 지난해 참가팀중 진포축구단이 선수수급 등의 이유로 올 시즌에 불참하고 타이거스축구단이 30대부 출전을 포기함으로써 작년보다 8게임만 늘어났다. 강경순 생활체육 군산시 축구연합회장은 “올해 경기가 지난해에 비해 한층 향상된 내용으로 진행되기 바라며 무엇보다 경기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승부에 집착해 대회의 의미를 스스로 잃어버리기 보다는 축구를 즐기며 생활체육 축구발전에 동참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주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한다. 한편 군산시 생활체육 축구인들은 군산시가 공설운동장 주경기장 사용시 경기장 보호를 내세워 하루 3경기만 하도록 요구하는 등 현실과 동떨어진 제약에만 몰두해 미약한 행정적 뒷받침으로 생활체육의 발전에 지장을 초래한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생활체육 군산시 축구연합회는 지난해 전북 최우수연합회로 선정된데다 전국에서도 모범적 운영을 해와 그 누구보다 군산공설운동장 축구경기장을 아끼고 있다며, 군산시의 요구를 이해하지 못하는 바 아니지만 보조구장이 충분히 마련되기까지는 현실적 어려움을 서로 이해해 합심 노력하는 것이 우선 중요함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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