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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군산지부,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 본격 선언

28일 결의대회 열여 “대선 승리와 노동 존중받는 사회 만들어 가겠다” 다짐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5-05-29 17:04:4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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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정질서를 파괴한 내란세력을 청산하고 무너진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선택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노총 군산지부 1만 조합원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함께 하겠습니다”

 

한국노총 군산지부(의장 고진곤)는 28일 회의실에서 노조 대표자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앞서 한국노총은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을 지지 정당으로 결정하고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을 결의했다. 

 

이에 한국노총 군산지부도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다짐하며 1만 군산지부 조합원과 모든 역량을 결집해 대선 승리에 함께 할 것을 선언했다. 

 또한, 노동계 탄압이 심했던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기도 했다. 

 

한국노총 군산지부는 “윤 정부는 노동유연화를 기조로 회계공시, 타임오프 기획 감사 등을 통해 노동조합을 악마화하고 탄압했으며 노조법2‧3조 개정 거부권 행사, 5인 미만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시도, 주69시간제 추진 등 노동기본권을 훼손하는 노동개악에만 몰두했다”면서 “심지어 비상계엄이라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폭거를 저지르며 노동자를 비롯한 국민 자유와 기본권을 심각하게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더이상 노동기본권에서 소외되고 불평등과 고용불안에 고통받는 노동자들이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대한민국이 필요한 때다고 주장했다. 또 노동이 존중받고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노총 군산지부는 “이재명 후보와 함께 국민주권 가치와 평등, 연대 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균형발전과 사회통합을 추구하고 노동이 만드는 정의로운 사회대전환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것이 우리가 지난 4개월동안 광장에서 노동자와 국민들이 투쟁했던 결실의 완성판이며 그 결실을 위해 한국노총 군산지부 1만 조합원은 이재명 후보와 함께 할 것으로 조직적 실천을 통해 반드시 대선 승리와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노동이 중심이 되는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고진곤 한국노총 군산시지부 의장은 “이재명 후보는 노동이 만드는 정의로운 사회대전환 실현을 위한 최적의 후보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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