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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군산 최종투표율 80.8%…도내 최하위

총 선거인수 22만1,550명 중 사전투표 포함 17만8,959명 참여

20대 대선보다 소폭 상승…구암동 84.7%로 1위, 미성동 73.8% 최저 기록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5-06-04 14:46:0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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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군산서해초등학교 본투표 현장=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시민들의 참여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3일 오후 8시까지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군산지역 최종투표율은 80.8%(17만8,959명)로 2022년 진행된 제20대 대선 최종투표율보다 소폭 상승했다.

 

다만, 도내에선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군산지역 최종투표율은 지난달 29~30일 양일간 진행된 사전투표율 50.2%를 합산한 수치로 사전투표를 제외하면 6만7,741명(30.6%)이 투표소로 발길을 옮겼다.

 

제21대 대선 관련 군산지역 총 선거인수는 22만1,550명으로 사전투표자 수 11만1,218명을 제외한 11만332명이 본 투표에 참여할 수 있었다.

 

군산지역 최종투표율은 20대 대선(79.8%) 대비 2% 높았으며 22대 총선(63.3%)보다는 7.5% 높았다.

 

또 전국 평균(79.4%)과 비교하면 1.4% 높았고 전북 평균(82.5%)에 비해서는 다소 낮았다.

 

최종적으로 도내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사전투표 때와 마찬가지로 순창군이 총 선거인수 2만4,184명 중 2만930명이 참여해 86.5%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진안군 84.4%, 장수군 84%로 그 뒤를 따랐다.

 

도내 최저 투표율은 군산에 이어 익산시(81.4%), 부안군(81.7%), 정읍시(81.9%) 순이었다.

 


 

읍면동별로는 구암동이 총 선거인수 1만717명 중 9,082명이 투표에 참여해 84.7%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개정동(83.9%), 회현면과 성산면(83.5%) 순으로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반면, 미성동은 총 선거인수 9,664명으로 7,134명이 참여, 73.8%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한편, 개표작업은 군산월명실내체육관에서 공무원, 교사, 일반인 등 250여명의 개표원과 투표용지 분류기 12기를 가동해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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